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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도 美슈퍼볼에 흥미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2-04 16:22

10명 중 1명 내기

오는 일요일 미국에서 열리는 그린 베이 대 피츠버그의 슈퍼볼 경기에 대해 내기를 한 캐나다인은 캐나다인 10명중 1명꼴(13%)로 나타났다. 아이스하키 내기 참여도 11%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관련설문조사를 시행한 입소스 리드사 제이슨 워커(Walker)부사장은 “캐나다의 국가적 관심사는 하키지만, 적지 않은 캐나다인이 일요일의 풋볼 대결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며 “팩커스(Packers)냐 스틸러스(Steelers)냐 누가 승자가 될지 내기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입소스리드에 따르면 캐나다인 5명 중 1명(19%)은 스포츠 경기 결과를 놓고 내기를 해봤다.

주로 BC주 젊은 남자가 경기결과 내기를 자주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보통은 가족이나 친구와 승패를 놓고 내기를 하기도 하지만, 직장이나 단체에서 돈을 거는 풀(Pool)을 만들고, 승자를 맞춘 사람이 나눠 갖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스포츠 복권을 사는 등 공식적인 도박 범주에 들어가는 내기를 하는 사람은 전체 3%에 불과하다.

관련 설문은 입소스 리드사가 1월27일부터 31일 사이 표본추출한 캐나다 성인 10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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