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고정금리 5년물 5.44%로 조정
캐나다 시중은행들이 7일과 8일 모기지(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인상했다.
TD은행은 5년 고정금리 이자율에 0.25%포인트를 더해 5.44%로 올리고 8일부터 적용한다고 7일 발표했다.
TD은행은 5년 고정 우대금리 이자율도 같은 비율로 올려 4.39%로 발표했다. 다른 고정금리 모기지 상품들도 이자율을 최소 0.15%포인트에서 최대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어 CIBC가 TD와 거의 같은 조건으로 8일부터 모기지 인상을 발표했다. CIBC도 5년 고정금리는 5.44%로 공시했다.
8일에는 RBC로열은행과 로렌시안 은행이 9일부터 적용되는 모기지 금리 인상을 발표해, 캐나다 주요 시중 은행들은 5년 고정금리를 5.44%에 맞췄다.
시중 은행 중 몬트리올 은행(BMO)는 5년 고정금리를 5.19%, 우대금리를 4.12%로 유지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