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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시중은행 일제히 금리 인상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2-08 14:01

모기지 고정금리 5년물 5.44%로 조정

캐나다 시중은행들이 7일과 8일 모기지(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인상했다.


TD은행은 5년 고정금리 이자율에 0.25%포인트를 더해 5.44%로 올리고 8일부터 적용한다고 7일 발표했다.

TD은행은 5년 고정 우대금리 이자율도 같은 비율로 올려 4.39%로 발표했다. 다른 고정금리 모기지 상품들도 이자율을 최소 0.15%포인트에서 최대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어 CIBC가 TD와 거의 같은 조건으로 8일부터 모기지 인상을 발표했다. CIBC도 5년 고정금리는 5.44%로 공시했다.

8일에는 RBC로열은행과 로렌시안 은행이 9일부터 적용되는 모기지 금리 인상을 발표해, 캐나다 주요 시중 은행들은 5년 고정금리를 5.44%에 맞췄다.

시중 은행 중 몬트리올 은행(BMO)는 5년 고정금리를 5.19%, 우대금리를 4.12%로 유지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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