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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늘어나 수요자 시장 형성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2-04 15:14

프레이저벨리 부동산의 1월

써리를 포함한 프레이저벨리 부동산협회(FVREB)는 밴쿠버와 약간 다른 1월을 보냈다.

협회는 “매물 리스팅이 늘어나는 가운데 차분한 판매가 1월 동안 이뤄져 구입 희망자에게 이점으로 작용했다”고 1월을 분석했다. 디애나 혼(Horn) 회장은 “새 매물이 1월 동안 더해진 가운데 부동산 중개사들이 더 많은 문의와 오픈하우스 방문자를 치뤄 봄철 시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벨리 지역에서 MLS를 통한 거래량은 1월 중 834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15%, 12월보다 7% 줄었다.

1월 동안 새로 나온 매물은 2632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는 줄었지만 12월 1104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총 매물은 1월 말일 772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1월 보다 4% 늘었다.

혼 회장은 “단독주택과 타운홈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시장에 나와있는 날짜수가 줄어들고있어 시동이 걸리는 시장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가격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치한 지역과 건물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를 뽑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프레이저벨리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0만5618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0.1%, 2010년 1월 50만931달러보다 0.9% 올랐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31만7414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1.4%, 지난해 1월보다 0.1% 내렸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24만3470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2.6%, 12월보다 1.2% 내렸다.

프레이저벨리에서 단독주택이 매물로 올라와 팔리기까지 기간은 평균 62.2일로 12월 평균 67.9일보다 줄었다. 타운홈도 1월 평균 57.7일로 12월보다 9일 줄었으나, 아파트는 80.2일로 지난해 12월보다 14.6일이 늘어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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