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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가격 차별정책 폐지하라”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2-17 12:09

BC실협, 22일 대규모 반대시위

BC실업인협회(회장 허형신)가 22일 밴쿠버 시내(200 Granvile St., Vancouver)에서 임페리얼 토바코 캐나다(Imperial Tobacco Canada)사의 차별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전개한다.

캐나다 최대 담배회사인 임페리얼 토바코 캐나다사는 지난해 판매업체를 규모, 판매 지역 등으로 평가해 등급을 2단계로 나누고 그에 따라 담배가격을 차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차액은 담배 10갑 당 최대 5달러까지 벌어진다.소매업체는 대형 편의점, 도매점 등 선정된 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뒤지게 되며 수익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있다.

임페리얼 토바코 캐나다사의 차별정책에 지난해 BC실업인협회를 비롯한 온타리오 실업인협회(회장 강철중)가 임페리얼 타바코사 캐나다사의 간부들과 만나 이를 항의했으나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했다.

BC실업인협회의 허형신 회장은 “임페리얼 토바코 캐나다사가 업주의 목을 조르고 있다”며 “새로운 정책에 BC주 소매업체 중 80%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번 시위에 대해 “임페리얼 토바코 캐나다사의 불공정한 정책을 대중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BC실업인협회뿐 아니라 전국 실업인협회가 동시에 시위를 벌인다. 온타리오주실협은 온타리오주 의사당 앞에서, 중국계 퀘벡 편의점협회는 몬트리얼에서 임페리얼의 업소차별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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