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12개월 전보다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2월과 비교해 캐나다 물가는 0.3% 올라 같은 기간 0.4% 오른 미국 물가와 비슷한 상승양상을 보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평가하는 핵심물가지수는 1월 1.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물가상승 요인을 지난 12개월 사이 9% 오른 것으로 집계된 에너지관련 물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13%, 전기료는 6.4% 올랐다.
물가 지수를 구성하는 8개 항목에서 7개 항목이 오른 가운데, 유일하게 의류와 신발관련 물가는 1년 전보다 2.4% 내렸다. 에너지를 제외하고 물가가 많이 오른 부분은 교통으로, 유가 인상에 영향을 받아 관련 물가는 4.8% 올랐다. 이어 ▲주거 2.2% ▲식품 2.1% ▲오락∙교육∙독서 1.6% ▲주택관리 및 가구 1.6% ▲주류 및 담배는 3.1% 올랐다. 특히 담뱃값은 1년 전보다 5.4% 올랐다.
BC주 물가는 2.3% 올라 캐나다 물가상승률과 발을 맞췄다. 통계청은 BC주에서는 휘발유(10.9%)와 식당(7.9%)관련 물가가 크게 올랐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이웃 앨버타주 물가는 1% 상승에 그쳤으나, 주내 휘발유 값은 11.4%가 올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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