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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2-18 17:17

개인의안 상정한 배리 드볼린 의원

배리 드볼린(Devolin) 캐나다 연방하원의원(보수당)은 2009년 5월 의원개인자격으로 상정한 결의안 M-369의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결의안369는 한 문단이다.

“의회는 정부가 강제 송환시 감금∙고문∙처형의 공포감에 시달리는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 난민에 대해 우려를 표시할 것을 결의한다. 의회는 정부가 중국정부에 캐나다와 국제 연합 난민 고등 판무관 사무소(UNHCR)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중국의 국경과 안보수호의 주권을 존중하는 선에서 UN결의안에 난민의 신분이 보장된 북한주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해법 마련을 촉구할 것을 결의한다”

드볼린 의원은 이메일을 통해 결의원 통과를 “사명”으로 안다면서 만장일치로 통과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드볼린 의원은 “이런 사안은 당파성을 가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모든 캐나다인이 기본적인 인권의 원칙에서 결의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드볼린 의원은 1996년부터 1998년 사이 부산에서 부인과 함께 영어교사로 근무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드볼린 의원은 의회에서 캐나다 국내 한인사회 연락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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