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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캐나다 교육,직업 박람회 성황리에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2-17 00:00

제7회 캐나다 교육,직업 박람회 성황리에 열려

지난 수요일(12일) 밴쿠버 다운타운의 캐나다 플레이스에서는 캐나다 정부 후원으로
미취업자와 대학진학을 진로결정을 돕기 위한 대규모의 직업 및 교육 박람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하는 이 날 행사에는 캐나다와 미주 전 지역과 해외에서 대학, 사설직업교육기관, 정부 등 150여 개가 넘는 관련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약 9800여명의 참가자들이 사전 등록 하였고 행사 당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자녀들과 본인들의 취업 교육진로를 위한 정보를 얻는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주최측 행사담당 매니저인 죠안나 무어씨는 이번 행사가 취업과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나 진로결정을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의사 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상급학교입학 조건이나 기한, 재정관련 부문에서 많은 정보와 함께 몇 학교에서 이번 행사기간만 특별히 제공하는 상품과 장학금 혜택의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동안 올바른 커리어 개발을 돕기 위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전문직 관계기관 인사 담당자들이 나와 파일롯, 경찰 등의 특수한 직종에 지원요령을 안내하는 등 2차례의 세미나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로 일곱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부와 여러 학교 취업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개최되는 BC지역의 유일한 교육,직업 박람회로서 매년 그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취업 박람회는 밴쿠버를 시작으로 올해 아보츠포드, 빅토리아, 켈로나 지역에서 순회 개최 될 예정이라고 향 후 일정을 밝혔다.

전문 직종과 여러 다양한 산업에 취업과 교육을 위한 진로 정보를 위해서 보다 자세한 행사일정이나 내용을 알고 싶으면 행사 주최측 웹사이트인 www.educationcareerfair.com을 방문하면 된다.

<박종덕기자 jo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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