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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일대 강설 주의보 연장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2-26 20:39

기상청 “27일 5cm 더 내린다”


[2보] 기상청은 27일 오전 5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벨리 일대에 26일부터 내려진 강설주의보를 연장 발령했다. 기상청은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벨리에 추가로 5cm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7일 오후부터 비로 바뀔 것이라는 앞서 일기예보도 수정해 트라이시티와 써리를 포함한 밴쿠버 동부 지역과 고지대에는 진눈깨비 또는 눈이 월요일까지 내린다고 발표했다.


[1보] 밴쿠버와 프레이저 벨리 일대에 26일 오후 3시 강설주의보가 발효했다. 캐나다 기상청은 28일 아침까지 메트로밴쿠버에 추가로 10cm 가량, 프레이저 벨리에 추가로 26일밤 까지 20~40cm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BC주 해안 지역에도 26일 밤까지 10~20cm 가량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BC주 해안으로 들어온 따뜻하고 습한 기단이 차가운 북극기단과 섞이면서 BC주내 광범위한 지역에 눈을 뿌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에 쌓인 눈은 27일 낯에 비가 내리면 녹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이저 벨리 지역은 27일 밴쿠버 보다 좀 더 늦게 날이 풀리면서 오후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월요일에는 밴쿠버 지역에는 비와 진눈깨비가 올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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