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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정부 “자유무역협정(FTA) 적극 추진할 것”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3-01 14:32

피터 밴 론(Van Loan) 무역장관은 24일 써리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캐나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 론 장관은 최근 몇년간 캐나다 무역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 일본으로의 수출량은 그 전해보다 10.5%, 중국으로는 18.5%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가장 큰 무역 교역국인 미국으로의 수출량은 10%가 늘었다.


반 론 장관은 “캐나다 정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새 무역시장을 개척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보수당이 집권당이 된 이래, 캐나다 정부는 콜롬비아, 요르단, 파나마, 스위스 등 8개국과 FTA를 체결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국가는 한국, 유럽연합(EU)를 포함해 50여개국에 달한다. 반 론 장관은 “캐나다 제2의 무역국, 유럽과 FTA가 체결된다면 교역량이 20%가량 늘어 120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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