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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교포사회를 문학을 통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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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3-03-31 00:00

전세계 교포사회를 문학을 통해 연결

밴쿠버에서 세계크리스천문인협회 탄생

▲ 창립총회를 마친 회원들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영기시인, 임영천문학평론가, 김영주시인, 문정희소설가, 유병옥시인)

지난 3월 23일(일) 세계크리스천문인협회가 한국과 북미교포사회 및 전세계 문인들을 위해 탄생하였다. 한국 및 교포사회, 세계문인들과 함께 문학의 세계를 펼치고 후손들을 위한 문학마당을 열어주는 것을 취지로 삼고 있는 세계크리스천문인협회는 교포사회와 한국문단과의 상호 장벽을 헐고 전세계 문학인들과 함께 지구촌 문학세계를 확장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지에 살고 있는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회장에 임영천 교수(문학평론가)를 선출했다. 조선대학교 국문과 교수인 임영천 회장은 문학평론가로서 현재 UBC 한국학연구센터의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임 회장은 고문에 홍문표 교수(명지대 국문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와 유병옥 시인(전 밴쿠버한인문협 회장)을 추대하고 부회장에 간복균 교수(수필가, 강남대 국문과), 부회장 겸 상무이사에 김영기 시인(목사, 예술인세계선교회 대표), 시분과위원장에 김영주 시인(카나다크리스챤문협 부회장), 소설분과위원장에 문정희 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수필분과위원장에 이종애 수필가(시카고 거주)를 각각 임명하였다.
임영천 회장은 곧 동인 문예지 '세계크리스천문학'의 창간에 착수할 예정인데, 함께 동인지를 엮어 나갈 기성 작가들의 입회와 작품 기고를 기다리고 있다. 단 이 모임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등단 경력과 함께 임원회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문의:604-472-0364, 604-786-8079; wcwamen@yahoo.ca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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