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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주택 착공량 소폭 증가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3-08 13:44

BC주, 2월에 2만4100세대 추가돼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는 지난 2월 매트로 밴쿠버 지역의 주거용 부동산 착공건수가 모두 1414건으로 1년 전(1402건)보다 소폭 늘었다고 발표했다. 착공 프로젝트 중 85%는 아파트, 타운홈 등 다세대 주택이다.

 
2월엔 대중교통과 인접해있고 주요 도로 진입이 편리한 리치몬드(420건), 코퀴틀람(272건), 써리(296건), 밴쿠버(124건)에서 주로 주거지 착공이 진행됐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리치몬드와 코퀴틀람 착공건수는 각각 193건과 134건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써리 지역은 1년 전 2월(299건)과 비슷했지만 밴쿠버시는 615건에서 올해 크게 감소했다.


CMHC는 1만명 이상 거주하는 BC주 주요 도시 및 광역권 착공건수도 분석했다. 총 착공건수는 3795건으로 1년 전보다 5.1%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나나이모시는 59건에서 85건으로 44%가 증가했다. 한편, 빅토리아 광역권은 지난해 2월 128건에서 올해 84건으로 42.2%가 감소했다. 켈로나 광역권은 44건에서 58건으로, 애보츠포드 광역권도 37건에서 25건으로 각각 줄었다.


전국적으로 새로 더해진 세대수는 1월 17만600세대,  2월에는 18만1900세대였다. BC주는 2월 착공 프로젝트가 모두 끝나면  2만4100세대가 추가된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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