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나아졌다 19%, 나빠졌다 21%
앞으로 좋아질 것 24%, 나빠질 것 14%
캐나다인의 소비 자신감이 지난해보다 조금 나아졌다.
인베스터스 그룹이 해리스 디시마사에 의뢰해 실시한 소비자신감지수 조사결과 개인 금융상황이나 개인과 국가에 대한 중∙단기 전망이 예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8일 발표했다.
캐나다 전국 소비자신감지수는 지난해 11월 82.8에서 86.2로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신감 지수는 최근 상승하기는 했으나 77.5로 캐나다보다 낮게 집계됐다.
그러나 살림이 나아졌다는 답변은 나빠졌다는 답변보다 적었다. 지난해보다 재정적으로 나아졌느냐는 질문에 19%는 그렇다고 답한 반면 21%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밝혔다. 개선된 점이 있다면 재정적으로 나아졌다고 답한 이 비율이 지난해보다 3%포인트 늘고,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한 이 비율이 2%포인트 준 것이다.
향후 12개월 사이 경제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본 캐나다인은 4명 중 1명(24%)으로 이전 19%보다 조금 늘었다. 그러나 14%는 지난 설문결과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경제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부동산이나 차 등 주요구매를 하기에 좋은 시점이냐는 질문에 51%는 좋은 시점, 31%는 나쁜 시점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관련 설문조사는 2월17일부터 27일 사이 캐나다 국내 2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오차율은 ±2.2%포인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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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 신뢰지수 8월 들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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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 자신감 지난해보다 나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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