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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게임 개발업체 미국서 호평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3-09 16:56

20여개 업체 美 게임 개발자 회의 참가

BC주정부가 미국 게임 개발자 회의(GDC)에 BC주 소재 20여개의 게임회사가 참가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게임 개발자 회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25회를 맞았다.

마가렉 맥디아미드(MacDiarmid) BC주 관광·무역 투자부 장관은 “게임 개발자 회의에 참가한 BC주의 게임 개발 업체들이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맥디아미드 장관은 “BC주 게임 개발 업체 대부분의 규모가 작고 환경이 열악하다"며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아이디어 개발 및 기술 연구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은 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는 게임 개발자 회의에서 호평을 받은 게임과 투자자 모집에 성공한 게임회사를 각각 소개했다.

게임으로는 실리콘 시스터즈 인터랙티브(SSI)가 개발한 ‘스쿨 26(School 26)’을 꼽았다. SSI는 캐나다에서 최초로 여성개발자가 설립한 게임 개발 업체로 첫 상용 게임인 스쿨 26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스쿨 26은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학교생활을 하며 친구들을 만들고 그 친구들의 일을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가을 상용화 될 예정이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드 미스틱스(Code Mystics)는 이번 게임 개발자 회의에 참가해 대형 게임 개발 업체인 유비아이(Ubisoft) 밴쿠버와 넥스트 레벨 게임스(Next Level Games)의 투자와 개발지원을 약속 받았다. 코드 미스틱스는 지난해 닌텐도DS용 게임인 '아타리 그레이티스트 힛츠(Atari Greatest Hits)'를 발매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엑스박스(XBOX) 및 PC게임 개발을 준비 중이다.

한편 BC주정부는 BC주에 6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디지털 미디어 회사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들의 매출액은 총 23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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