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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식당 방화사건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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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1-03-14 16:50

3년 전 항공유로 불질러

지난 2008년 2월13일 밴쿠버 시내 웨스트 브로드웨이 에비뉴(W.Broadway Ave.) 680번지에 위치한 타코 델 마 식당에 화재를 낸 카말짓 싱 조산씨(Josan∙34세)에게 14일 유죄가 선고됐다.

조산씨는 감형을 위해 검찰이 제기한 방화 혐의를 인정했다. 형량 선고는 오는 6월13일 있을 예정이다.


항공유로 불을 냈다가 화상을 입은 조산씨는 택시를 2차례 갈아 타고 써리 메모리얼 병원으로 가 입원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조산씨가 식당 주인 부부의 친구라고 수사결과를 밝혔으나, 식당 주인 부부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사건 발생 약 일주일 후 식당 주인 부부 중 부인 맨짓 난다(42세)씨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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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항공유로 불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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