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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 방사능 오염 없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3-23 11:32

측정가능 수준 미만

캐나다 식품검역기관(CFIA)은 캐나다 국내 식품의 방사성물질 오염 가능성은 현재 없다고 23일 밝혔다.

CFIA 대변인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여러 나라 중에 유일하게 캐나다는 매년 총식이조사(total diet study)를 통해 방사성 물질 함유량을 조사해왔다”며 “현재 기술로는 킬로그램 당 2Bq(베크렐∙방사능 국제단위) 단위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결과를 보면, (식품 내) 방사성 물질은 측정할 수 있는 수준 미만이다”라고 밝혔다.

킬로그램 당 2Bq는 극히 낮은 수치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캐나다원자력안전위원회(CNSC) 기준을 보면, 방사성 요오드(I)가 우유나 수돗물에서 kg당 100Bq 검출되면 캐나다 국내에서는 경고가 발효된다. 세슘(Cs) 경고 기준은 우유는 kg당 300Bq, 수돗물은 100Bq다.

CFIA는 만약 방사성 물질이 급속하게 증가하면 경고를 발효할 방침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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