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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백 후보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출마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3-29 13:33

이전 2009년 보궐선거 출마 후보들 재등장

오는 5월2일 캐나다 연방총선에는 지난 2009년11월 뉴 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이근백 후보도 자유당(Liberal)소속으로 재출마 했다.


이 후보는 현재 사업상 해외 출장 중으로 28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미뤄진 상태라고 송홍섭 한인담당 코디네이터가 밝혔다. 송씨는 “이 후보가 자유당 지역당원 협의회를 통해 후보로 재신임 받은 상태”라며 “일정이 조금 늦었지만 조만간 선거 사무소를 개설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아 유세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이 후보는 2514표(10.3%)를 득표해 3위에 머물렀다. 보궐선거에서 1만2129표를 얻어 당선됐던 핀 도넬리(Donnelly) 신민당(NDP) 하원의원과 8753표를 얻어 득표 2위 였던 다이앤 딜워스(Dilworth) 보수당(Conservative) 후보도 재출마한 상태다. 딜워스 후보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에 이어 보수당 후보를 승계했다.


뉴 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선거구는 유권자 성향에 있어 진보와 보수 유권자가 거의 반으로 갈라져 싸우는 선거구다. 한인 유권자 숫자도 적지 않으나 최근 총선과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타 커뮤니티와 연대 없이 킹메이커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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