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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 발전하겠습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4-01 13:45

웨스트 밴쿠버-선샤인 코스트 선거구에서 보수당(Conservative) 소속으로 캐나다 연방총선에 출마한 존 웨스톤(Weston) 후보가 31일 본격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첫 날,  웨스톤 후보는 선거구 내 한인  지지자들과 만나 효과적인 캠페인 전개 방법을 논의하는 회의를 1시간동안 나눴다.


회의에는 써니 김 태권도의 김종설 관장 등 한인 10여명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도 지원차 자리했다. 웨스톤 후보는 선거구에 약 3000여명 정도의 한인 유권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웨스톤 후보는 캠페인 기간동안 노스쇼어 지역 한인 교회와 성당 등을 찾는 등 한인 사회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웨스톤 후보는 지난 2008년에 처음 선거구에서 당선이 되어 캐나다 하원의원이 되었고 이번에 재당선을 노리고 있다. 웨스톤 후보는 부부와 세 자녀 모두가 태권도 검정띠를 받은 만큼 태권도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다. 캐나다 하원으로 활동할 당시, 캐나다∙한국 친선클럽의 부회장도 지냈다.
한편, 웨스톤 선거캠프는 해외에 있더라도 총선이 열리는 5월 2일 전에 부재자 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유권자에 부탁했다.


글∙사진=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 웨스트 밴쿠버-선샤인 코스트 선거구 존 웨스톤(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보수당 후보가 연방총선 캠페인을 시작한 첫 날에 한인 지지자들과 만나 효과적인 캠페인 진행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도 참석했다. (사진=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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