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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난 돕기 위해 걷기 행사 마련했습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4-01 13:48

한인회, 5월 7일 걷기 행사인 워크-어-쏜 개최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가 걷기 행사인 ‘타민족과 함께하는 일본 재난 돕기 워크-어-쏜(Walk-A-Thon)’을 5월 7일 오전 10시 버나비 레이크에서 개최한다.

오유순 한인회 회장은 3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월 11일 발생한 지진과 방사능 누출 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일본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밴쿠버 지역의 복합 문화 화합과 우리 동포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워크-어-쏜 행사는 한인회가 주최하며 연아 마틴(Martin) 상원의원과 해리 블로이(Bloy) BC주 사회발전 및 다문화주의 장관이 행사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마틴 상원의원은 일본 공동체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를 듣고 감사의 뜻을 밝혀왔으며 중국, 필리핀, 아프리카 등 10개국의 민족 공동체에 이미 참여를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오 회장은 “5월은 한국에서는 가정의 달, 캐나다에서는 아시아 문화의 달”이라며 “워크-어-쏜 행사는 단순한 일본 재난 돕기 행사가 아닌 한인 공동체를 주축으로 한 밴쿠버 소수 민족들간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최종 집결지는 버나비 레이크 스포츠 콤플렉스(3760 Sperling Ave., Burnaby) 내 이스트 클럽 하우스 앞 주차장이며 참가비는 개인 20달러 가족은 30달러다.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행사문의 : 밴쿠버 한인회 (604) 205-3739


<▲ 밴쿠버 한인회는 5월 7일 타민족과 함께하는 일본 재난 돕기 워크-어-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성환 한인회 이사, 오유순 한인회 회장, 연아마틴 상원의원 >

일본 재난 돕기 성금 기부자 명단
김정부 100달러, 류동성 100달러, 무궁화 오토바디 300달러, 미세스 송요상 20달러, 서울대 동문회 500달러, 아름다운 꿈의 교회 470달러, 원불교 530달러, 이건우 부동산 100달러, 이우석 100달러, 이제근 50달러, 정용우 200달러, 조선일보 1000달러, 한인회 이사회 1900달러(김헬렌 100달러, 김행자 100달러, 김인순 100달러, 진수현 100달러, 김성환 100달러, 김경애 100달러, 김재혁 100달러, 심진택 100달러, 로터스 정 100달러, 오유순 1000달러), 한재원 100달러 / 총 547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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