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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환율 더 떨어질 가능성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4-21 13:58

21일 미화 1달러= 캐나다화 95.37센트

미화가 한때 캐나다화 94센트까지 떨어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1일 미화 1달러 당 캐나다화 95.37센트에 장 마감했다고 공시했다.

루니(캐나다화 1달러) 기준 미화 1달러04.85센트로 전날과 거의 같은 가격을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추가 환율하락 여지가 있었으나 부활절 연휴가 환율 추가하락을 막았다고 보고 있다. 대미환율이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가 전날 수준으로 복귀한 원인은 연휴 기간에 장세 변화를 줄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해도 시장이 열리지 않는 리스크가 고려된 결과라고 RBC캐피털마켓 데이비드 와트(Watt) 선임 통화분석가는 설명했다.


원화-캐나다화 환율은 22일(한국 시각) 외환은행 고시 1139원(매매기준율)으로 이틀 전보다 10원 가까이 상승했다. 완화-미화 환율은 1080원으로 10원가량 하락했다.

캐나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부채증가와 다음 주 2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저금리 유지 발표 가능성이 있어 다른 장세변화 요인이 없는 한 단기적으로 미화가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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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화 1달러= 캐나다화 95.37센트
미화가 한때 캐나다화 94센트까지 떨어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1일 미화 1달러 당 캐나다화 95.37센트에 장 마감했다고 공시했다. 루니(캐나다화 1달러) 기준 미화 1달러04.85센트로 전날과 거의 같은 가격을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추가 환율하락 여지가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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