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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아시아 문화 경험할 5월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4-29 13:20

전국에서 아시아 각국 전통공연 이어져
5월은 ‘캐나다 아시아 전통문화의 달(Asian Heritage Month)’이다. 캐나다 전역에서는 한 달동안 아시아 각국 문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밴쿠버 한인사회에서도 한국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밴쿠버 한국 무용단(단장 정혜승)은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창립 15주년 정기 공연  ‘비상(Soaring)’은 6일 코퀴틀람 레드 로빈슨  쇼 극장(Red Robinson Show Theatre: 2080 United Blvd., Coquitlam)에서, 22일에는 코퀴틀람 에버그린센터(Evergreen Cultural Centre: 1205 Pinetree Way, Coquitlam)에서 2차례 공연을 연다. 올해는 한국에서 전문무용인들로 구성된 '춤푸리 무용단'이 특별 초청되어 북한춤인 쟁강춤을 비롯해 진도북춤, 설장고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쿠버 한인회는 5월 7일 ‘가족이 함께하는 워크-어-쏜(Walk-A-Thon)’을 5월 7일 오전 10시 버나비에서 개최한다. 워크-어-쏜  행사는 연아 마틴(Martin) 상원의원과 해리 블로이(Bloy) BC주 사회발전 및 다문화주의 장관이 행사 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중국, 필리핀 등 10개국 민족 공동체가 이미 참여를 요청해 다문화가 함께 어울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발지는 버나비 레이크 스포츠 콤플렉스(3760 Sperling Ave., Burnaby)내 이스트 클럽 하우스 앞 주차장이며 참가비는 개인 10달러, 가족은 20달러다.  오 회장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워크-어-쏜 행사는 단순한 일본 재난 돕기 행사가 아닌 한인 공동체를 주축으로 한 밴쿠버 소수 민족들 간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이종은씨는 5월 31일 센터 포 퍼포밍 아츠(The Center for Performing Arts)에서 공연을 한다. 이종은씨는 “패션쇼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현대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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