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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환율, 버냉키 효과에 뚝 떨어져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4-29 15:37

미화 1달러=94.64센트

버냉키 효과가 대미환율을 끌어내렸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9일 미화 1달러 당 94.64센트에 장 마감했다고 공시했다. 대미환율은 전날보다 0.5센트 가까이 떨어졌다. 캐나다화 1달러(루니) 기준으로는 미화 1달러5.66센트에 거래됐다. 루니 기준으로는 3년 만에 최고치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 의장이 27일 FRB 사상최초 기자회견을 통해 6월 2차 양적 완화 종료와 당분간 미국 금리 인상은 없다고 설명한 후, 대미환율은 가파르게 떨어졌다.

버냉키 발언 이후 금값과 기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통화인 캐나다화 가치와 관련 회사를 중심으로 한 캐나다 주가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 외환은행 29일 32회차 고시기준(현지시각) 원화-캐나다화 환율은 1123원25전(매매기준율)으로 지난 나흘 사이 루니 당 15원 남짓 내렸다. 원화-미화 환율은 1069원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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