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캐나다 실업률 소폭 감소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5-06 11:47

전국 4월 실업률 7.6%∙BC주는 7.9%

4월 한달간 캐나다 근로자수는 5만8000명이 늘어 실업률을 소폭 하락시켰다. 근로자 대부분은 시간제  근로자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4월 실업률이  7.6%로 1년 전과 비교해 0.1%가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BC주 실업률은 지난 달 전국에서 가장 큰 폭(-0.7%)으로 하락한 데 이어 4월에도 8.1%에서 7.9%로 내려갔다. 한달새 전일제 일자리는 다소 줄었지만(-800개) 시간제 일자리가 1만개 가까이 늘어 실업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고용이 늘어난 분야는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 주로 서비스업이 주를 이뤘다. 4월에는 생산업 고용이 0.3% 줄어든 반면, 서비스업 직장은 0.5%가 늘었다. 오히려 생산업 고용이 많았던 한달 전과는 정반대다.  다른 분야는 이전 달과 비교해 거의 차이가 없었다.

1년 사이 고용률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분야를 보면 ▲ 운송업(+7.7%) ▲ 제조업(+3.3%)  ▲ 농업(+3.0%) ▲ 보건복지(+3.6%) 등이 있다. 통계청은 특히 보건복지 일자리에 대해 “장기적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분야”라고 언급했다. 설비업은 전 분야에서 걸쳐 가장 일자리가 많이 줄어든 분야(-7.6%)다.

자영업자는 지난해보다 0.3% , 기업 고용은 1.9%가 증가했다. 공기업과 사기업도 모두 고용률이 증가했다. 공기업 취업자는 지난해 4월보다 2.8%, 사기업 일자리는 1.6%가 늘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실업률 6.1%··· 2년 만에 처음으로 6%대 넘어
일자리도 올해 첫 감소··· 도소매업 부진 이어져
인플레 둔화 겹쳐···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캐나다의 실업률이 2년여 만에 처음으로 6%대를 넘으며 고용 시장의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이다.   5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캐나다의 일자리 수는 인구가...
인구 증가에 일자리 늘었지만··· 실업률은 오르막
금리 동결 전망 지배적··· 신규 이민자 취업 어려워
캐나다 실업률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준 금리 동결 관측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캐나다의 일자리는 인구 증가에 힘입어, 이전 달...
인력난에 임금 계속 올라··· 전년 대비 5.2% 상승
교육, 의료업 취업자 수 증가··· BC주 실업률 4.3%
캐나다의 임금이 계속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7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캐나다에서는 취업자 수가 약 2만 명이...
일자리 4만 개 증발··· 교육·건설업 부진
“실업률 상승이 인플레 고착화 막을 것”
캐나다의 일자리 수가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9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캐나다의 일자리 수는 전달 대비 4만 개가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수는 오미크론...
일자리 수 1.5만 개 추가··· 오미크론 쇼크 극복
3년 새 임금 올라··· '시급 $40 이상' 24% → 43%
캐나다의 실업률이 두 달 연속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6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실업률은 지난 3월에 기록한 5.3%보다 0.1%포인트가...
일자리 7만 개 증가 ‘오미크론 위기’ 벗어나
일손 부족 지속··· 평균 시급 인상 불가피
지난 3월 캐나다의 실업률이 5.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3월달 고용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캐나다에서는 총...
일자리 수 15만 개 추가···실업률 팬데믹 이후 최저
요식·숙박업 노동력 부족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캐나다의 고용시장 회복세가 반년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   연방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1월 고용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에서는 15만4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된 것으로...
통계청, 10월 고용 증가... 임금 상승률은 계속 둔화
지난 달 캐나다 고용이 늘어났고 실업률은 줄었다.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0월 중 풀타임 고용은 3만3천900개 증가 파트타임은 2만2천600개 감소해 일자리가 1만1천200개 늘어났으며 실업률은 5.8%로 떨어졌다.  지난 7월에 이어 또다시 기록한 실업률 5....
통계청 9월 보고서… 이달 24일 이자율 인상 확실
9월 캐나다 전체 실업률이 5.9%로 하락한 가운데 BC 주 실업률이 캐나다 최저인 4.2%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 (Statics Canada) 이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6만3천300개 일자리가 늘어나 실업률이 8월 6.0%보다 0.1% 낮아졌다. 일자리 증가는 8만여개의...
3월, 전국 일자리 3만 2000개 이상 늘어
캐나다 실업률이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사상 최저치를 유지했다.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노동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달 3만 23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전국 실업률은 5.8%로 전달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1976년 지표를 측정하기...
“도소매업 일자리 많아졌다”
실업률이 2008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자리 4만3000개가 새로 생겨난 덕분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전국 실업률은 전달 대비 0.3%P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BC주도 찬바람은 확실히 피한 모습이다. 시간제 일자리가 2000개 줄어든 사이,...
운송·창고업, 건설업에서 고용 늘어
7월 일자리 상황도 6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캐나다 전국 실업률은 6월보다 0.2% 줄어든 7.2%였다. 제조업 일자리는 한달 만에 0.4% 소폭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선  0.1% 감소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일자리는 약 25만개가 늘었다....
전국 4월 실업률 7.6%∙BC주는 7.9%
4월 한달간 캐나다 근로자수는 5만8000명이 늘어 실업률을 소폭 하락시켰다. 근로자 대부분은 시간제  근로자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4월 실업률이  7.6%로 1년 전과 비교해 0.1%가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BC주 실업률은 지난 달 전국에서 가장 큰 폭(-0.7%)으로...
전일제 고용 줄고 시간제 늘어…학생 구직포기 현상
1만5000건 고용증가와 젊은 층의 구직포기로 인해 캐나다 전국 11월 실업률이 7.6%로 2009년 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2일 캐나다 전국적으로 전일제(full time) 고용이 줄었지만, 시간제(part-time) 고용이 증가해 전일제 고용감소 효과를 일부...
캐나다 전국 실업률에는 큰 변화 없어
캐나다 국내 일자리가 거의 증감 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5일 고용통계를 발표했다. 일자리 증감에는 수치상 큰 변화가 없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관측됐다. 지난 7개월간 8%대였던 실업률이 10월 7.9%로 소폭 감소하고, 시간제 근무에서 전일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