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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생각합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5-09 16:11

학생자유창업모임(Simon Fraser University’s Students in Free Enterprise : 이하 SIFE) SFU지부 학생들이 9일부터 11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리는 캐나다사업경연대회에 참가 중이다. 

캐나다창업인모임인 ACE가 주최하고 캐나다 대학생 10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내용으로  순위를 정한다.카일 크리스탈로비치 SIFE SFU지부 회장은 토론토로 떠나기 전 마지막 발표 연습을 마친 뒤 “자신감있다”며  “최종 점검이 잘 끝났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SFU에서 출전하는 학생들은 총 30명이다.

SIFE SFU지부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5가지 프로젝트에 대해 24분간의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환경∙경제∙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길에 나부끼는 배너를 가방으로 만들어 고등학생들에게 환경지속가능성을 가르치는 배너백(Banner Bag) 프로그램 ▲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경제적이고 영양가가 풍부하게 식사를 하는 법을 알려주는 헝거 액션(Hunger Actions) ▲ 7학년 학생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구체적 행동실천법을 짜기 도와주는 뉴 리프(New Leaf) 프로그램 ▲ 고등학생들이 사업 상품 및 기술 개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 브라이트 아이디어(Bright Ideas)  등이 SIFE SFU 학생들이 착수해있는 프로젝트다.

한편, SFU 지부 회원 가운데 ‘올해의 사업가’로 선정된 조단 구티에레즈(Gutierrez)는 올해 초 관련 대회 서부지역 결선과 BC주 우승을 거머지고 ‘올해의 사업가’ 전국 부문 후보로 올랐다. 구티에레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페인어 의료서적 온라인 서점(librerialeo.com.mx)의 창업자다. 이 서점은 그가 태어난 멕시코 지방 의사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SIFE는 학생의 창업을 장려하고 인맥 등 사업성공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 ACE내 학생부서다. SFU지부는 학생 50명이 14개의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언론에도 여러번 등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 사진설명: SFU 학생자유창업모임(SIFE)가 토론토에서 열리는 사업경연대회에 9일부터 3일간 참가한다. (사진제공=SFU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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