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상미술 작가들 한 자리에"
'신미술회 초대전' 코반 아트 갤러리에서 열려
한국 구상미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28일부터 밴쿠버 코반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코반 아트 갤러리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구상미술계를 대표하는 신미술회 원로와 중견 작가 80명의 작품이 소개되며 신미술회 회장인 구자승 교수(상명대학교)를 비롯해 권용훈, 김용대, 김보연, 김영회, 김종수, 정기자, 이영희, 이해종씨 등 9명의 화가가 전시회 참가를 위해 밴쿠버를 방문한다.
1974년 창립된 신미술회는 그 동안 46회의 회원전을 비롯해 많은 국내외 초대전에 참가하며 한국의 구상 미술 세계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코반 갤러리의 김희정 관장은 "한국 구상 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초대전은 코반 갤러리 개관 이래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의미가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가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술회 초대전은 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되며 개막 리셉션은 28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갤러리 위치 3778 West 10th Ave. Vancouver (604) 225-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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