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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항만 돌하르방 표지판 복원 추진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5-13 14:06

안내표지판∙하단 안내문 모두 사라져

노스밴쿠버 밴쿠버항만의 워터프론트 공원(Water Front Park)에는 6년째 돌하르방이 서있다. 인천항과 밴쿠버항의 자매결연 상징물로 2005년 설치된 것이다. 그런데 언젠가 돌하르방 하단부 안내문과 소개  표지판이 사라졌다. 돌하르방 오른쪽에 세워져있던 안내 표지판은 2008년부터 내용이 보이지 않았고  최근에는 하단부 안내문까지 망실됐다.

얼마 전 이에 대해 교민 및 동포언론사의 제보를 받은 밴쿠버총영사관은 돌하르방을 설치했던 인천지방해운항만청과 연락해 관리상황을 알리고 조속히 복원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항만청이 빠른 시일내에 설치 당시의 문구 등을 조사・확인하여 동 상징물의 하단부 표지판 및 안내표지판을 새로 제작해 원상회복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유사한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인 바, 밴쿠버 동포 여러분은 총영사관 홈페이지∙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많은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사진제공=밴쿠버 총영사관


<▲ 돌하르방 하단 표지판이 온전하게 남아있을 때의 모습. (사진제공=총영사관)>



<▲ 최근에 살펴본 돌하르방은 하단 표지판과 안내판 모두 없다. (사진제공=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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