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1-05-16 16:54
세계직지문화협회 제2회 한인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개최
세계직지문화협회 캐나다지부(홍보대사 김재혁·사진)가 제2회 한인 댄스스포츠 경연대회를 20일 밴쿠버 크로아티안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자 한국의 문화유산인 ‘직지’를 캐나다 사회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한인 댄스스포츠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대회장에는 직지를 알릴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본격적인 댄스스포츠 경연대회에 앞서 직지 관련 홍보영화가 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계획이다. 직지의 모습이 들어간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인 댄스 스포츠 경연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9년에도 한차례 열린바 있다. 김 홍보대사는 지난 대회에 대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홍보대사는 “지난 대회에 200여명이 참가했다. 한인 참가자 중에서도 한국인이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이날 처음 알았다는 사람도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타민족 사회는 물론 한인 사회에도 직지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한인 댄스스포츠 경연대회의 입장권은 A석 40달러, B석 30달러, C석 20달러로 세계직지문화협회 캐나다지부(604-617-4002)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직지와 함께하는 제2회 밴쿠버 한인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일시: 2011년 5월 20일(금) 오후 6시
장소: Croatian Cultural Centre(3250 Commercial Dr., Vancouver)
문의: (604) 61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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