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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총리 상원의원 3명 추가지명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5-19 13:05

보수당 출신 상원의원 55명으로 늘어나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는 18일 내각 발표에 앞서 상원의원 3명을 추가로 임명할계획이라며 퀘벡주 출신 래리 스미스(Smith)씨와 조제 베르너(Verner)씨, 뉴펀들랜드주 출신 파비안 매닝(Manning)씨를 지명했다.

캐나다의 상원의원은 총리의 추천을 받아 총독이 임명하는 형식으로 결정된다.

보수당이 새로 상원의원을 3명 임명함에 따라 캐나다 상원 총 105석 중 보수당이 55석을 차지하게 됐다. 자유당은 45석, 진보보수당은 2석, 무소속 2석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1석은 공석으로 남았다. 캐나다 상원은 법안 심의와 발의 기능은 있지만,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을 거부하지는 않는다. 또한 상원의원 법안 발의 권한은 재정지출이 없는 기념일 재정 등에만 제한된다.

이번에 상원의원으로 지명된 베르너씨는 2006년과 2008년 2선된 연방하원의원(MP)으로 국제협력부장관, 불어담당 장관을 역임했다. 앞서 20년간 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퀘벡주 보건 복지 장관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스미스씨는 캐나다식 풋볼(CFL) 선수로 1972년부터 80년 사이 활약해 퀘벡 주민 사이에 인지도가 높다.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잠시 휴식기는 있었으나 구단주로 팀을 운영하기도 했다. 동시에 학업에 전념해 맥길대를 민법 학사로 졸업했고, 이후 신문사 경영인 등으로 활동했다.

매닝씨는 뉴펀들랜드주에서 3선 시의원, 3선 주의원, 2006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정치인 출신이다. 오랜 보수당원 출신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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