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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휘발유와 식품가격 크게 올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5-24 16:09

통계청 “산정방식 바꿔 물가감시 정확도 높이겠다”

캐나다 소비자물가가 4월 3.3% 올라 예년보다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BC주 물가는 캐나다 평균보다 약간 낮은 2.7% 상승을 기록했다.

캐나다통계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원인으로 1년 전보다 17.1% 오른 에너지 가격을 지목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26.4% 올랐다. 에너지 분야에 속하는 전기료(7%)와 연료유가격(32.4%)도 크게 올랐다. 천연가스 값만 1년 전보다 4.8% 내렸다.


휘발유 값이 크게 오르면서 교통비도 1년 전보다 8.3% 뛰었다. 상대적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인 품목에는 식품(3.3%)도 포함됐다.

지난 1년 사이 비교적 안정적인 오름세를 보인 품목으로는 ▲주거(2.3%) ▲교육∙독서∙오락(2.1%) ▲보건 및 개인 용품(2.2%) ▲담배와 주류(2.4%) 등이다. 가구와 주택관리용품(1.2%) 가격은 비교적 소폭 상승을 보였고, 의복과 신발 물가는 1.1%하락했다.

4월에 많은 이들이 생활관련 물가가 올랐다고 체감했을 가능성이 크다. 높게 오른 휘발유가격이 상승이 언론의 조명을 받았고, 소비에서 비중이 높은  식품 가격이 1개월 사이 1.6% 올랐다. 또 1년 전보다 가격이 내렸다지만, 3월과 4월 사이에 의류와 신발 값은 2.1% 상승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 산입 품목을 5월 통계부터 새로 정하고 일부 산정 방식을 변경해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재계에서 정부의 물가감시 기능을 강화하라는 요구가 나온 후 변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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