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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가정봉사회 '복합문화 새해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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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5-02-10 00:00

랭리가정봉사회 '복합문화 새해잔치' 열어

한국 설장고·해동검도 시범 등 선보여

랭리가정봉사회 주최 '복합 문화 새해잔치'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랭리 더글라스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열렸다. 해를 거듭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받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설장고' 와 '해동검도' 시범 경기<사진>를 비롯해 중국 타이치, 멕시코 댄스, 일본 가요, 펀잡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권의 공연이 열려 캐나다가 '복합문화'로 이루어진 나라임을 실감하게 했다.

2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랭리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포트 랭리 센테니얼 박물관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참가 시민들은 포트 락 파티 형식으로 각 민속 고유의 음식을 준비해와 이웃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랭리가정봉사회는 새 이민자들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과 정착 안내, 어른과 어린이들을 위한 ESL 강좌와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이 현지 캐나다인과 대화를 나누며 캐나다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버디 프로그램(Buddy Program)'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604) 534-7921(한인 담당 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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