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거리마다 파란 물결, 수만여 팬 뜨거운 응원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6-02 12:34

빗속에도 “Go Canucks Go!”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 첫 경기가 열리는 1일, 다운타운 거리는 일찍부터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밴쿠버 커낙스를 응원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 수만여 명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거리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경기가 시작된 5시부터는 본격적인 응원전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커넉스 선수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칠 때마다 응원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경기 시작 후 내리기 시작한 빗속에서도 응원은 계속됐다. 시민들은 준비해온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고 커낙스 고(Go Canucks Go!)’, ‘위 원 더 컵(We want the cup!)’을 크게 외치며 밴쿠버 커낙스 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  다운타운 거리에 모인 수 만여 명의 시민은 '고 커낙스 고(Go Canucks Go!)'를 외치며 커낙스 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

<▲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들기 시작한 시민들 >

<▲ 응원전에서 한국 유학생들도 만날 수 있었다 >

<▲ 개성 있는 응원 방식과 옷차림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민도 있었다 >

<▲ 경기 시작 후 쏟아지는 비에도 열띤 응원은 계속됐다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연아 마틴 상원의원, 한국 국가보훈처 방문
  • CFIA, 한국산 김치 3종 ‘알레르겐 경고’
  • SFU 써리 캠퍼스서 10대 여성 총격으로 숨져
  • 노스로드 밴시티 은행서 무슨 일이?
  • '운반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韓·加 외교장관 인도네시아서 양자회담
  • 빨간불 교차로 지나가면 '찰칵'
  • “부끄럽지만, 밴쿠버를 사랑합니다”
  • [거리응원 스케치] “Go Canucks Go!”
  • 거리마다 파란 물결, 수만여 팬 뜨거운 응원
  • 모습 드러낸 밴쿠버항 첫 공공수상비행장
  • “북한 다녀왔습니다”
  • “캐나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사용됩니다”
  • BC주정부, 써리 병원 확장 계획 발표
  • “세계 명차 한자리에 모인다”
  • 첫 존 다이펜베이커 인권상, 한인 단체 수상
  • 아이패드2, 25일 캐나다 시판
  • 현대 車 2월 판매량, 수입차 중 1위
  • 클락, BC주수상으로 선출
  • 도요타 가속페달 문제 발견, 또 리콜
  • BC자유당 대표 선호도, 클락 후보 가장 높아
  • 加, 對日 FTA '박차'…韓 FTA '지체'
  • “2014년 동계올림픽에서 만납시다”
  • 정부, 식품 라벨 표기 규정 강화
  • 韓商, 대기업 횡포에 전국 시위
  • [단독취재] ”전담반 구성해 철저하게 조사할 것”
  • 유학생 울린 한인 사기꾼
 1  2  3  4  5  6  7  8  

영상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연방경찰, 용의자 폭행 비디오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