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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한인 정착 서비스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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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5-03-03 00:00

석세스, 한인 정착 서비스 지역 확대

버나비·밴쿠버에서도 정착 서비스 제공
취업·창업무역·공항 정착 지원 등도 주력

비영리 이민자봉사단체인 석세스(S.U.C.C.E.S.S)가 버나비와 밴쿠버 지역에서도 한인 이민자 정착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동안 트라이시티(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서비스 센터와 버나비-코퀴틀람 서비스 센터에서 한인 정착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석세스는 한인들의 BC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한인 정착 서비스 지역도 확대,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석세스는 1일 한인언론을 위한 기자 회견을 열고 한인 정착 서비스를 비롯해 취업, 비즈니스, 청소년 및 가족 서비스 등 석세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민자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릴리안 토 석세스 CEO는"최근 들어 BC에 정착하는 한인 이민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석세스가 적극적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전문 분야 기술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한인 이민자들은 캐나다 발전은 물론 한국-캐나다 관계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C주에 정착하는 한인 이민자는 2002년 잠시 주춤했지만 전체적으로는 1993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03년에는 2762명이 BC주에 정착해 국가별 이민자수에서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트라이시티 서비스센터 한인 담당 홍현진씨는 "석세스를 통해 정착 서비스를 받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코퀴틀람 지역이지만 광역 밴쿠버 다른 지역에도 한인 인구가 분산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 서비스 수요가 많은 버나비와 밴쿠버 프레이저 지역에 한인 정착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착 서비스 외에도 석세스는 버나비 취업교육원과 밴쿠버에 있는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취업, 창업, 무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퀴틀람에서는 다문화 초기아동개발 서비스, 청소년 한인 가족 서비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는 새 이민자들을 돕기 위한 CANN(Community Airport Newcomers Network)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석세스는 리치몬드 공항 안에 부스를 설치해놓고 밴쿠버에 갓 도착한 새 이민자들에게 SIN, 의료보험 신청 등 캐나다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석세스는 오는 5일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캐나다 수출 박람회'를 개최한다. 캐나다와 아시아간 통상 증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시아 각 지역 사업과 경제·무역 관련 이슈를 다루는 16건의 워크숍이 개최되고 약 85개 수출업체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인 정착 서비스
세도시 서비스 센터 (604) 468-6105 (홍현진)
버나비-코퀴틀람 서비스 센터 (604) 936-5900(오태환)
버나비 정착 프로그램 (604) 430-4199(남수경)
프레이저(밴쿠버) 서비스 센터 (604) 324-8300(남수경)

*취업·비즈니스 서비스
버나비 취업 교육원 (604) 438-2100(송명선)
비즈니스 센터 (604) 639-5580(박호준)

*커뮤니티 서비스
다문화초기아동개발 서비스 (604) 468-6101(신상희)
청소년 한인가족 서비스 (604) 468-6101(서선애)


<조은상 기자 eunsang@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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