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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벌이 수잔 보일' 최성봉, 美 언론 집중 보도 '벼락스타'

유코피아닷컴 김성은 기자 ukopia.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6-08 12:42


지난 4일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최성봉(22)씨의 감동 스토리가 미국언론에도 크게 보도돼 '벼락 스타'로 떠올랐다.

한국케이블 방송 tvN이 주최한 오디션에서 최씨는 속칭 '앵벌이'로 껌과 박카스 등을 팔며 혼자 살아왔다고 밝혀 관중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미국의 ABC와 CBS 등 주류 방송과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 등은 최씨를 '제2의 수잔 보일'이라며 그의 인간승리 스토리를 집중 보도했다.

영국의 수잔 보일은 '브리튼 갓 탤런트'를 통해 평범한 인물에서 일약 지구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여성이다.

'넬라 판타지'를 열창한 최씨의 오디션 장면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세계로 퍼져나갔다. 현재 이 동영상엔 영어자막까지 붙어 미국인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있다.

최씨는 3살 때 고아원에 맡겨졌지만 폭행을 못견뎌 뛰쳐나와 5살 때부터 3년동안 홈리스로 살며 '앵벌이' 노릇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그가 대전예고를 졸업한 사실을 지적, 불우한 어린시절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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