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캐나다인, 이런 의식 없으면 회사에 불만족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6-20 18:20

근로자 2명중 1명 직장에 불만
관련 기사 : 머서

캐나다 근로자 2명 중 1명은 직장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서(Mercer)사가 캐나다 근로자 2000명을 포함 17개국 3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캐나다 근로자 3명 중 1명(36%)은 최근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직을 고려한 근로자 비율은 2006년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 26%에서 급증했다고 머사사는 지적했다.

 

젊을수록 이직을 고려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25~34세 사이는 43%, 24세 이하는 45%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다.

한편 캐나다 근로자 22%는 자리를 옮길 계획은 없지만, 현재 직장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머서사는 직장에 대한 불만족은 직원의 창의력과 생산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근로자 반 이상이 사내 제도 중에 만족한다고 평가한 부분은 ▲추가 의료보험 및 혜택(58%) ▲정기적인 의견수렴제도(54%) ▲기본급여(53%) 등이다. 만족감이 낮은 부분은 은퇴 연금 지원(40%)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회사가 좋은 이유… 머서사의 이직희망자 설문결과, 이직을 하지 않겠다는 근로자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동기 부여가 돼 있었다. 반면에 이직을 결심했거나 회사에 불만족스러운 근로자는 표에 제시된 동기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이애그램=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근로자 2명중 1명 직장에 불만
캐나다 근로자 2명 중 1명은 직장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서(Mercer)사가 캐나다 근로자 2000명을 포함 17개국 3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캐나다 근로자 3명 중 1명(36%)은...
편드 메니저 전망… 환율은 1대1, 加주식 수익률 8.5%, 원유가 미화 90달러
캐나다 국내 펀드 메니저들은 올해 대미환율이 동가(同價)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서(Mercer)사가 펀드메니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예상을 보면 국제 경기가 성장세를 보이나 2010년보다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움직일 것으로 보았다. 증시는 대체적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