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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맛과 멋, 캐나다를 사로잡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6-23 17:06

22일 원더풀 코리아 푸드 페스트 성료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과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가 한식 알리기에 앞장섰다.

 

주밴쿠버 총영사관과 밴쿠버 한인회는 22일 메트로타운 힐튼호텔에서 ‘원더풀 코리아 푸드 페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BC주 정관계·예술계 인사 300여명이 자리한 이번 행사는 한식을 캐나다에 알리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최연호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드라마, 음악 등 한류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한식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식의 맛과 멋은 물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가야금 연주가 이종은씨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정혜승 무용단의 한국무용, 천둥의 난타 공연 등 한국의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공연이 끝난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장에는 20여가지의 한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양한 색과 맛을 품은 한식에 참여자들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음식의 맛, 요리법, 재료 등을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비빔밥과 김밥이 소개된 부스에는 행사를 마치는 시간까지 참여자들로 북적였다.

 

한국의 술도 인기였다. 한국의 막걸리, 소주, 맥주 등을 소개하는 부스에서는 시음을 원하는 사람들로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행사장 한 켠에는 한국의 폐백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준비된 한복을 입어보기도 하고 자리에 앉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주밴쿠버총영사관 최연호 총영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사진은 사진은 이종은씨가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위)과 천둥의 난타 공연(아래) >



<▲ 원더풀 코리아 푸드 페스트에는 20여가지의 다양한 한식이 소개됐다.  >

<▲  막걸리를 비롯한 한국의 주류가 소개된 자리. 한 여성이 막걸리를 시음하고 있다 >

<▲ 폐백을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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