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자녀의 예능교육비도 세금공제 받는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7-07 13:32

만 16세 미만 자녀 둔 부모 대상… 최대 75달러 공제

자녀의 예능교육비도 체육활동비처럼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캐나다 국세청이 5일 아동예능교육비 세금공제(Children’s Art Tax Credit)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자녀의 음악, 미술, 언어, 문화, 공작, 춤 등 다양한 예능 과외 비용에 대해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제 대상은 만 16세 미만 자녀(장애아는 만 18세 미만)를 둔 부모로 해당 자녀의 과외비 지출 중 1인당 500달러까지 세금 공제를 요청할 수 있으며 과외비의 15%인 75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세금공제액수가 15%로 정해진 이유는 연방소득세율이 15%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올해분(2011년도분) 예능교육비를 공제받는 내년 소득세 보고부터 공제를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동예능교육비 세액공제는 비환급성(non-refundable)이기 때문에 내야 할 소득세가 없는 가정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게일 셰어(Shea) 국세장관은 이날 “(이번 예능교육비 세금공제가)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녀의 꿈을 이루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자녀 인터넷 사용 방치는 길에 아이 혼자 버려둔 것과 같아 '방화벽' 이용하면 유해 사이트 차단 가능
BC주 치안다양성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주최한 '청소년과 영역' 포럼에서는 인터넷 사용 문제가 논의됐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자료를 찾는 용도로 인터넷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동시에 인터넷 문화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발제자 연방경찰(RCMP)...
일하는 부모의 삶은 피곤하다. 돈 벌기 위해 일하랴, 집안 일 돌보랴, 아이들을 음악 레슨, 스포츠 레슨을 받게 하기 위해 이리저리로 실어 나르랴, 쳇바퀴 돌 듯 바쁜 나날이 계속된다. 이 모든 일을 하기에 늘 시간은 부족하다. 서점 책꽂이에는 이런 부모들을...
이혼이나 별거 후 받는 부양금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야 하나? 부양금을 지급하는 경우, 세제 상의 혜택은 없을까?
한 가정이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적지않은 비용이 들며, 특히 저소득 가정에서는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가족 예산을 보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음을 알고 혜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 자녀 양육 보조 혜택(CCTB, Canada Child Tax Benefit))은 ...
연방대법원, 이민 거부 당한 가족 재평가 명령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도 이민을 허용해야 하며 장애인 자녀를 캐나다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과도한 요구”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판결이 21일 캐나다 연방 대법원에서 내려졌다. 캐나다 이민법에는 사회보장제도에 지나친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는 이민자를...
캐나다인 설문… 64%가 “정치인 안 됐으면”
대다수 캐나다인들은 자신의 자녀가 나중에 정치인이 되는 것을 그다지 바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학연구소가 갤럽을 통해 캐나다 성인 500명에게 “자녀가 커서 정치인이 되기를 바라는가?”라고 물은 결과 64%가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치인이...
이민자 자녀도 부모가 거주해야 무상교육 밴쿠버 교육청, 언론 간담회 통해 밝혀
현재 밴쿠버 교육청에는 900~1000여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그중 한국학생이 70%를 차지...
자녀 보호 감독 2005.04.07 (목)
The People's Law School Linda Rainaldi 피플스 로 스쿨 칼럼자녀 보호 감독 본 기사는 비씨 법률협회의 도움으로the People's Law School의 Linda Rainaldi가 쓴 것입니다. "보호 감독 문제들은, 자녀들에게 최선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가가 우선이기 때문에 가정법...
자녀를 체벌하는 한국식 훈육 방식은 캐나다에서는 통용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
자녀들의 여름캠프 어디가 좋을까? 자녀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부모들은 또다른 고민에 빠진다. 학교에 픽업해 주지 않아도 돼서 편해진 반면 하루종일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 할 것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오게 마련이다. 한국에서는...
길포드 패밀리 플레이스 2일 오픈 하우스 행사
써리에 있는 길포드 패밀리 플레이스(Guilford Family Place)에서 어린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들을...
"가장 큰 즐거움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다섯 자녀 교육 위해 캐나다에 삶 시작한 이관형씨 전직 치과의사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미국 치과의사 자격증 1차 시험 통과 '가시고기'는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이 부화하기까지 잠도 자지 않고...
제임스에게 물어 보세요 다른 주에서 공부하는 자녀들의 의료보험 문: 제 딸이 이번에 동부로 대학을 가게 됐습니다. 딸 아이가 그 쪽에서 의료보 험을 따로 들어야 하는지 아니면 BC주에서 해결해주는지 궁금합니다. 답: 요즈음에는 많은 학생들이 이 곳...
정현초박사의 건강칼럼 -건강하게 삽시다 자녀교육과 영양소 자녀 교육 때문에 요즈음 고국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이주하기를 원하며, 특히 캐나다로 이민을 가고 싶어한다는 기사를 자주 읽을 수 있습니다. 이민을 했거나 한국을 떠나려는...
잡지 설문서 전국 12개 도시 중 11위... 1위는 퀘벡 시티
\'세계적으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된 밴쿠버가 자녀를 기르기에 적합한가를 묻는 설문에서는 캐나다 전체에서 바닥 수준으로 평가됐다. \'투데이스 패어런트(Today\'s Parent)\' 지가 최근 부모들에게 캐나다 전국 12개 도시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하기에...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