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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나아졌지만, 아직 숲 속”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7-14 11:42

캐나다 소비 자신감 6월 상승

캐나다 소비자 자신감이 6월 개선됐으나, 아직 숲을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6월 TNS소비자자신감지수는 100.3으로 2010년4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먼 베일리-데이비드(Baillie-David) TNS캐나다 부사장은 “캐나다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감이 4개월 연속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캐나다 소비자들이 현재 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으며, 구매의지가 돌아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일리-데이비드 부사장은 올 하반기 캐나다 경제가 소비 자신감 개선을 토대로 기대보다 나은 수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소비자자신감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중 주택이나 자동차 같은 빅티켓아이템(big ticket item) 구매의향을 보여주는 구매지수는 95.4로, 구매지수가 하락했던 5월 92.7보다 소폭 상승했다. 6개월 후 경기전망을 측정하는 기대지수는 같은 기간 108.3에서 105.4로 하락했다.

베일리-데이비드 부사장은 “현재 경기에 대해 긍정적이나, 가까운 미래에 대해 확신을 못하기 때문에 이런 지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베일리-데이비드 부사장은 캐나다인들이 가까운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한 배경에는 높은 휘발윳값과 주가 하락, 이를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의 영향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관련 지수조사는 6월13일부터 17일 사이 선별한 캐나다인 101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로 오차율은 ±3.1%포인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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