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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수영선수권 400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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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1-07-23 19:14

‘마린보이’ 박태환이 예선 성적 7위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 진출했다. 8위까지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감안하면, 여유 있게 오른 것은 아니다.


 
박태환은 24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예선 6조에서 3분46초74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예선 전체순위 7위.


 
이날 예선 기록은 자신의 최고기록인 3분41초53에 5초 이상 뒤지는 기록이었다. 페이스 조절에 신경 쓴 나머지 만족스러운 기록이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태환은 출발 신호 0.64초 만에 스타트를 했다. 50m 지점까지는 3위로 레이스를 이어가다, 5위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5번 레인의 우사마 멜룰리(튀니지)가 선두에 섰고, 250m 지점을 지날 무렵 박태환은 다시 3위로 올라섰다. 350m 지점을 통과한 뒤 막판 스퍼트를 올렸지만 앞선 선수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3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박태환은 결승에서 1번 레인에 배정돼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박태환의 라이벌 쑨양(중국)은 전체 1위(3분44초87)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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