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이용대·고성현, 남복 우승

연합뉴스=조선닷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7-25 14:22

캐나다배드민턴 오픈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와 고성현(김천시청)이 국제 대회에서 2차례 연속으로 남자복식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용대-고성현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리치먼드 오벌에서 막을 내린 2011 캐나다오픈 그랑프리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인 류샤오룽-추쯔한(중국)을 2-0(21-18 21-16)으로 꺾었다.

이에 따라 이용대-고성현은 지난 17일 끝난 2011 미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 우승에 이어 국제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1세트에서 접전 끝에 3점 차로 이긴 이용대-고성현은 2세트에서는 한결 편하게 공격을 퍼부으면서 경기시작 42분 만에 승리를 따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용대는 그동안 정재성(삼성전기)과 복식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내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조합을 시험하겠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지난주 미국오픈부터 고성현과 짝을 이뤄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캐나다배드민턴 오픈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와 고성현(김천시청)이 국제 대회에서 2차례 연속으로 남자복식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이용대-고성현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리치먼드 오벌에서 막을 내린 2011 캐나다오픈 그랑프리 남자복식 결승에서...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미국오픈에 이어 캐나다오픈까지 휩쓸려던 야망이 물거품됐다.   지난주 미국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을 싹쓸이했던...
전력 상승세 한국팀 캐나다오픈 출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7일 밴쿠버로 왔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요넥스 캐나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18일 리치몬드 모처에서 연습 중인 이들을 만났다.선수 8명, 임원...
베이징 올림픽의 스타 이용대 선수가 패션화보 촬영을 했다. 이용대 선수는 최근 빈폴의 '1st Player(퍼스트플레이어)' 라인의 화보 촬영을 했다. 최근 서울 논현동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용대 선수는 특유의 '살인미소'로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