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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캐나다 실업률 7.2%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8-05 14:55

운송·창고업, 건설업에서 고용 늘어
7월 일자리 상황도 6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캐나다 전국 실업률은 6월보다 0.2% 줄어든 7.2%였다. 제조업 일자리는 한달 만에 0.4% 소폭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선  0.1% 감소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일자리는 약 25만개가 늘었다. 주로 여름 특수를 누리는 운송∙창고업(+7.2%), 건설업(+5.3%), 요식∙숙박업(+4%)에서 고용이 증가했다. 반면, 설비업(-4.9%), 농업(-1%), 교육(-0.3%) 등 분야는 추가 고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7월 실업률은 전국적으로도 6월과 큰 변화가 없었다. 올초부터 꾸준히 하락해온 BC주 실업률은 7월엔 6월과 같은 7.3%를 기록했다. 전국 실업률보다 0.1% 높다. 지난 3월 실업률 8.1%에 비해서는 1%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앨버타주 7월 실업률은 0.1% 내려간 5.5%였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인 주는 새스캐처원주로 4.9%다.   

캐나다 자영업자는 6월보다 0.6% 줄었고, 기업 고용은 0.2%가 증가했다. 공기업 일자리는 한달 만에 2% 줄었고, 민영기업은 0.9% 늘었다. 지난해 7월보다는 각각 고용이 공기업 0.9%, 민영기업 2.2% 늘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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