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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환율, 지난 주말 수준으로 복귀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8-09 14:40

미화 1달러=97.90센트

캐나다 중앙은행 장 마감 공시를 보면 8일 99.09센트로 캐나다화와 거의 1대1까지 올랐던 대미환율이 9일 97.89센트로 내렸다.

지난 주말 미국 신용등급 하락으로 8일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미환율은 하루 만에 1.28센트가 올랐다. 대미환율은 9일 다시 하락세로 반전해 전날보다 0.2센트가 내렸다.

루니(캐나다화 1달러) 기준으로 9일 환율은 미화 1달러2.16센트다.

9일 대미환율 하락(캐나다화 강세)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 경제의 약세를 인정하고도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장 분석가들은 의견을 모았다.

연준의 제로금리 유지 등 대응책은 현 상황을 개선하는데 미약한 조치라고 시장이 판단한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발 난기류 때문에 이번 주초에 보인 환율의 급격한 변화가 단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 외환은행 9일 117회차 고시를 보면 캐나다화는 1091원4전(매매기준율), 미화는 1087원으로, 지난 주말에 비해 캐나다화는 2원 내렸고, 미화는 18원 올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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