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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加 과학기술인 한자리에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8-09 15:11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학술 회의 성료

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 협회(회장 이경석·이하 과기협)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한·캐나다 과학기술 학술 회의(CKC)가 7일부터 9일까지 써리 쉐라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 회의에는 김시중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 과학단체총연합회 박상대 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문길주 원장 등 한국의 주요 과학계 인사들과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경석 회장은 개막 행사에서 “이번 학술 회의가 한국과 캐나다에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첨단 과학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소개한 뒤 “또 젊은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한국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 회의에는 기초과학을 비롯한 생명과학, 에너지 및 환경기술, 정보기술(IT) 등 각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피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 CKC 2011 개막행사 모습, 모이라 스틸웰(Stilwell) 주의원(MLA)이 참가자들에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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