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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8-25 16:13

승용차에 냉장고 싣고 가던 운전자 경찰에 적발

리치몬드에서 승용차에 냉장고를 싣고 가다 적발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리치몬드 연방경찰(RCMP)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로 근무하면서 즐거운 일도, 좋지 못한 일도 일어나지만 가끔 ‘왓 더…(What the…)’하며 말문이 막히는 황당한 일도 접하게 된다”고 “이번 사건도 그 중에 하나”라고 소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정오경 리치몬드 섹스미스가(Sexsmith Rd.) 3000번지 대에서 과다 적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승용차 트렁크에 대형 냉장고가 실려 있다는 것.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해당차량을 발견하고 할말을 잃었다. 승용차에는 차 몸집만한 냉장고가 3분의 1만 트렁크에 걸친 채 서있었다. 냉장고는 로프와 뒷좌석 안전벨트를 이용해 간신히 고정돼 있었다.

 

경찰은 즉시 운전자에게 과다 적재가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주의를 주고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을 이용해 냉장고를 운반할 것을 지시한 뒤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 이날 적발된 차량의 모습 / 사진=RC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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