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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女축구 금지약물 복용, 캐나다 월드컵 못나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8-25 22:41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을 박탈 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이하 한국시각) "2011 독일 여자월드컵 본선 참가 선수 가운데 5명이 금지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낸 북한에 대해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출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북한 선수 정복심 ,홍명희, 허은별, 리은향 등 4명은 18개월 자격정지, 송정순은 14개월 자격정지, 팀닥터 남정애는 1명에게는 6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북한축구협회는 40만 달러(4억4000만원)의 독일 여자월드컵 출전 상금 반환 명령을 받았다. 북한은 조별 리그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1승도 올리지 못하고 탈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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