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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밴시티 은행서 무슨 일이?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9-01 12:00

‘폭발물 있다’는 신고에 한바탕 소동

31일 노스로드의 한 은행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연방경찰(RCMP)은 이날 오전 버나비 노스로드(North Rd.)와 가티누 플레이스(Gatineau Pl.)의 교차점에 있는 밴시티(Vancity) 은행에 강도가 들어 돈을 요구한 뒤 폭발물이 든 가방을 두고 떠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행원의 도움으로 인근 쇼핑몰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폭발물 확인을 위해 주변도로를 모두 통제했다. 경찰은 폭발물 제거반을 은행 안으로 긴급 투입해 용의자가 남기고 간 가방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이 1시간여 확인 작업을 벌인 결과 용의자가 폭발물이 들었다고 주장한 가방은 빈 가방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소동으로 어스틴 애비뉴(Austin ave.)와 가티누 플레이스 사이 노스로드가 양방향 통제되면서 2시간여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 폭발물 확인을 위해 은행 인근 도로가 모두 통제됐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 폭발물 제거 로봇이 은행 안으로 투입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폭발물 제거반 대원이 확인 작업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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