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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교사들 태업 시작 행정업무 전면 거부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9-06 15:54

“수업은 정상진행, 학생들 영향은 없을 듯”
BC 교사연맹(BCTF)과 BC주정부간의 갈등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임금인상과 복지후생 개선을 요구 중인 BCTF는 “주정부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수잔 램버트(Lambert) BCTF 위원장은 “주정부의 과도한 교육예산 삭감으로 인해 교육환경이 저하됐다”고 지적하면서 “교사들은 교육여건을 개선과 일자리 보장, 학생들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CTF는 6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선언한 상태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은 거의 없으며 수업은 정상진행된다. BCTF의 1단계 파업의 주된 내용이 ‘행정업무 거부’이기 때문이다. 행정업무에는 성적표 작성 등의 업무가 포함되어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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