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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벨리 부동산協 “꾸준한 거래 유지한 8월”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9-09 16:11

지역별∙ 종류별 가격차 커…가격 소폭 상승

프레이저벨리부동산협회(FVREB)는 8월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한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1341건을 기록해 지난해 997건에 비해 35%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거래량은 7월 1322건보다도 소폭 증가한 것이다.

수크 시두(Sidhu) FVREB회장은 “8월에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여름 하락세가 올해는 보이지 않았다”며 “꾸준한 거래가 유지된 배경에는 금리가 접근하기 좋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구매자들이 일부 시장의 가격 약세 기회를 잡고 있고, 모든 종류의 새로운 매물이 유입됐기 때문이다”라고 시장상황을 설명했다.

프레이저벨리에서 8월 중 새로 나온 매물은 2644건으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 올해 7월에 비하면 10% 감소한 수준이다. 총 매물은 1만74건으로 7월 수준을 유지했다.

시두 회장은 “총 매물 숫자는 연례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매매량 감소가 겹쳐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가격 하락 현상은 일부 지역의 특정 종류의 주택에서만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두 회장은 지역별∙종류별 가격 편차가 큰 만큼 부동산중개사와 상담을 권했다.

시세와 관련해 시두회장은 “연간 변화를 보면 프레이저벨리 주택 가격은 현상유지 또는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월간 벤치마크 가격 변화를 보면 현재 주택 가격은 1.3% 내렸다”고 말했다.

프레이저벨리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2만8959달러로 지난해 8월보다 3.7% 올랐다. 같은 기간 타운홈 가격은 32만7317달러로 0.9% 올랐고, 아파트 가격은 24만5751달러로 2.5% 올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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