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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총독, 사회발전에 기여한 46명에 최고 명예훈장 수훈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9-15 11:25

BC주서 전 밴쿠버 올림픽 준비위원장 등 8명 이름 올려

‘오더 오브 캐나다(Order of Canada)’의 수상자  명단이 14일 공개됐다. 명단에 오른 수상자는 총 46명으로 16일 오전 데이비드 존스톤(Johnston) 캐나다 총독으로부터 훈장을 받게 된다. 민간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캐나다 최고의 명예훈장인 ‘오더 오브 캐나다’는 1967년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국가 발전과 지역 사회,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캐나다 국민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훈장으로 올해까지 5000여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발표된 수상자 명단에는 ▲ 저널리스트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캐나다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패트리샤 카니(Carney) ▲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망원경을 발명한 데이비드 홀리데이(Halliday) ▲ 법정 심리학자로 수많은 범죄자의 심리 연구에 일생을 바친 로버트 헤어(Hare) ▲ BC주 환경보호에 앞장선 루돌프 노스(North) ▲ 군축과 핵확산 금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던 제니퍼 사이먼(Simons) ▲ 마취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환자 보호에 나섰던 앤젤라 인라이트(Enright) ▲ 캐나다 스포츠 정신과 협력 정신을 세계에 알린 존 펄롱(Furlong) ▲ 심층 취재를 통해 캐나다 생활상을 잘 전달한 쉘라 로저스(Rogers) 등 총 8명의 BC주 거주자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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