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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로 갤러리 임원석 초대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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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4-11-01 00:00

'지붕을 통해 바라본 세상'

프탈로 갤러리 임원석 초대전 열려

아트 뷰터스 갤러리 소속 화가로 활동 중인 임원석씨<사진> 초대전이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다운타운 프탈로 갤러리(Phthalo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기와 지붕의 중첩된 이미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담긴 26점의 그림이 전시된다. 한국적인 그림을 추구한다는 임원석씨는 "지붕을 통해 다른 것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자유로움 때문에 지붕이라는 소재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한다.

1996년 밴쿠버로 이민 온 그는 2년 반전부터 뒤늦게 그림을 시작했으며 처음 윈저 갤러리 소속 화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카미술전시회에 소개된 그의 작품에 관심을 보인 프탈로 갤러리측의 요청으로 열리게 됐다. 이 갤러리는 미국 마이애미와 뉴욕에도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어 임씨의 작품은 내년에는 뉴욕과 마이애미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임원석씨는 "화가로서 뉴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인 사회에서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자신의 작품 이미지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시회 오픈 리셉션은 11월 3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갤러리 위치 1068 Homer St. 문의 (604) 730-4656

<조은상 기자 eunsang@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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