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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총선 여당승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0-07 15:31

맥귄티 주수상 조직력으로 역전승
온타리오 주총선에서 집권 온타리오 자유당(Liberal)이 소수집권으로 내려서기는 했지만 수성에 성공 했다.

6일 치러진 제40대 주총선에서 자유당은 53석을 차지해 주 제1야당 온타리오 진보보수당(PC) 37석과 온타리오 신민당(NDP) 17석을 앞섰다. 지난 주총선과 비교하면 여당은 17석을 잃었고, 야당 PC는 12석, NDP는 7석을 추가했다.

댈튼 맥귄티(McGuinty·56세) 주수상은 비록 다수집권에 필요한 54석에서 1석이 부족한 승리를 거뒀으나 세 번째 주총선 승리를 크게 자축했다. 총선 초기에는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았으나, 야당이 지지부진한 선거운동을 하는 사이 맥귄티 주수상이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이끌어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맥귄티 주수상은 2003년총선에서 집권당이었던 PC를 꺾고 온타리오주 주수상에 올랐으며 2007년 총선에서 권좌 유지에 성공했다. 이번 2011년 총선승리로 이변이 없는 한 2015년까지 온타리오주를 이끌게 됐다.

이번 온타리오주총선은 투표율은 49.2%로 역사상 최저 투표율이었던 2007년 52.8%보다 더 낮아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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