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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이민자 취업위한 영어교육개시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0-11 15:00

BC주정부 11월부터 ELSA 레벨 6·7 시험정책 시행
BC주정부가 이민자 대상 영어교육을 한 단계 격상해 이민자의 취업에 필요한 영어 교육을 시험적으로 다음달부터 제공한다고 7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성인이민자영어교육과정인 엘사(ELSA: English Language Service for Adult)에 5500만달러를 투자해 11월부터 구직에 필요한 영어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C주 일자리, 관광 및 기술혁신부 대변인은 “향후 10년간 BC주내 일자리 100만 인력수요가 발생하는데, 이민자가 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시험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험 정책은 ELSA에 취업시장몰입과정(Labour Market Focussed ELSA)을 더해 레벨 6과 레벨 7과정을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험 정책에 따른 과정은 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밸리,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빅토리아)에 제한돼 제공된다.

제이슨 케니(Kenney) 캐나다 이민장관은 “언어능력은 캐나다  안에서 성공을 거두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민자가 빨리 언어구사력을 개선할수록, 일자리시장의 적응과 경제권 내 가치 있는 생산활동도 빨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팻 벨(Bell) BC주 팻 벨(Bell) 노동 및 관광 개발장관은  “ 더 나은 영어 구사력을 통해 이민자는  BC주 지역사회에 귀중한 기여를 확실히 할 수 있다”며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LSA는 일반적으로 17세 이상 영주권자 소지자가 들을 수 있다. 근로허가 소지자는 케이스타입(Case Type) 27번, 유학허가 소지자는 케이스타입 37번에 한해 ELSA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케이스타입은 자신의 근로허가서나 유학허가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평가센터에서 평가시험을 본 후 학교배정을 받게 된다. 메트로밴쿠버에는 밴쿠버 시내와 써리에 평가센터가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참고: www.welcome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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